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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러길래 평소 잘해야지, 한소희 '태도 논란' 뒤엎을 반전 증언이다.
강 원장은 "도전을 좋아하는 아티스트와의 작업은 완전 좋다. 배우들은 화보에서 그런 도전을 많이 한다. 한소희가 그런 것에 되게 많이 열려있다. 그래서 내가 고맙다"며 "내가 항상 (한소희에게) 하는 얘기가 '네 얼굴은 네 것이지만 내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이다"라고 밝혔다.
또 "배우들이 시상식에서 내 이름을 말해줬을 때. 말 안 해준다고 서운한 건 아니지만 사전에 내 이름 말해달라고 엄청 푸시한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내 얘기를 해주면 바로 캡처해서 내 SNS에 올린다"고 밝혀 웃음을 터뜨렸다.
이같은 강 원장의 인터뷰 내용은 마친 한소희가 최근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의 클럽 파티에서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영상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평소 한소희의 '찐 인성'을 보여주는 일화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연을 접한 팬들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오며 일을 해온다는 것 자체가 한소희의 의리를 보여준다" "진짜 통 크네. 아무리 가까워도 저렇게 선뜻 선물하기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한소희에 대한 응원과 칭찬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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