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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외도 중인 김강우의 호텔 현장을 목격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수현이 호텔 복도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현의 의문 가득한 눈빛이 그가 목격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하는 것. 이와 함께 수호가 호텔방의 문 앞에서 포착되며, 수현의 시선이 향한 상대가 수호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한다. 더욱이 수호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다는 듯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앞서 그의 불륜 사진이 파란을 일으킨 만큼 호텔방에서 은밀히 만나려는 인물이 사진 속 여성일지 주목된다. 나아가 충격적인 사실을 목격한 듯 위태롭게 벽에 기대 서있는 수현의 모습까지 포착돼, 파란이 예고된 '원더풀 월드' 본 방송에 궁금증이 한껏 고조된다.
한편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아들의 죽음 이후 수현과 수호를 또 다시 파란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을 사건이 4회에서 본격적으로 밝혀진다"며 "수현이 수호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 지, 또한 수현의 일상을 파국으로 밀어 넣은 정체불명의 남성은 누구 일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