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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 커플이 혼인신고까지 언급하며 더 깊어진 애정을 자랑했다.
"윤아가 뜨거운 걸 못 먹더라"며 서윤아가 오기 전 미리 따뜻한 차까지 준비해둔 김동완. 육중완은 김동완이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걸 대신 말해주겠다 했고 김동완은 "언제 나한테 설쩝 물어봐달라"고 밝혔다.
육중완은 "손은 잡았냐"고 물었고 김동완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육중완은 "손잡으면 끝이다. 손 잡으면 거의 다 허락한 것"이라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육중완은 "뭐 먹여준 적은 있냐"고 또 물었고 김동완은 "항상 먹여준다"고 밝혔다. 이에 육중완은 "그럼 끝났네"라며 김동완의 결혼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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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따로 만난 적도 있다고 밝혀 육중완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육중완은 "그때 진도를 좀 빼냐"고 물어 서윤아를 놀라게 했다.
육중완은 "동완이가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게 처음이다. 가평에 잠깐 있다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래 있을 줄 몰랐다. 근데 윤아 씨를 만나고 도시로 온다더라"라고 말했고 김동완은 "윤아를 계기로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생긴 거 같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살 집을 구하고 있는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자신이 본 매물을 보여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동완은 "혼인신고를 하면 대출이 나온대. 아기를 낳으면 또 나온대"라고 혼인신고까지 언급했고 육중완은 "청접장이라도 먼저 만들어라"라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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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은 "묘하게 두 사람 웃는 모습이 닮았다"고 말했고 김동완도 "많이들 그러더라"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의 애정 넘치는 모습에 육중완은 "이런 풋풋한 모습 정말 부럽다. 옛날에 해봤는데"라고 감상에 젖었다. 육중완은 "내가 축가를 언제까지 부를 수 있을까. 둘의 축가를 준비해야 하나"라고 넌지시 물었고 김동완은 "준비해"라고 쐐기를 박앗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