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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15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A씨 변호인은 "A씨가 나름의 주관적인 근거에 의해 딸이라고 했던 것이 범행을 저지르게 돼 죄송하다. 딸이 아니라는 객관적인 자료가 나와 다시는 접근하지도 않고 댓글도 올리지 않았다. 친딸이라는 착오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4월 9일 열린다.
오유진은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