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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기사에는 결혼 안 한다고 떴던데"라고 하자 김준호는 "여기선 한다라고 하고 지민이는 안 한다고 한다. 환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말 안 했는데 기자분들이 (기사를 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탁재훈은 "의견이 너무 대립되는것 아니냐"며 웃었고 김준호는 "안되겠다. 열받아서 (김지민과) 결혼해야겠다"라고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준호는 "만약 내가 결혼을 하면 축의금을 얼마나 할거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200만원 했다고 하고 뒤로 몰래 더 챙겨줄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안 할 것 같아서 하는 말"이라고 반응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SBS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