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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임원희가 결혼식에서 적자가 났다고 고백했다.
30대들의 허세 비용으로 '초호화 결혼식'이 소개되자 이상민은 임원희의 결혼식에서 150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원희는 결혼식 당시 가격대 높은 식사를 선택하는 바람에 적자가 났다고 부연했다. 이에 화제가 결혼식으로 넘어가며 '돌싱포맨'의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그러자 탁재훈이 "여기 이혼한 사람만 있고, 결혼한 사람은 없다"라고 선을 긋자, 김준호가 "새혼 준비하는 사람 있다"라고 선언해 시선을 모았다.
SBS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