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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오는 4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컴백을 알리는 '싹 쓸어버린다'라는 문구 역시 시리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마석도, 백창기의 강렬한 눈빛과 어우러지는 이 문구는 '범죄도시4'에서는 이중적인 표현으로 사용되어 재미를 더한다. 괴물형사 마석도에게는 나쁜 놈들과 범죄를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로, 빌런 백창기에게는 자신을 방해하는 건 무엇이든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범죄를 소탕하는데 진심인 마석도와 전투력과 흉악함을 다 갖춘 빌런 백창기의 치열한 대립구도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