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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임원희, 호텔 결혼식서 1500만원 적자…"스테이크 윗단계 선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4-03-06 16:44


'허세' 임원희, 호텔 결혼식서 1500만원 적자…"스테이크 윗단계 선택…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혼 직후 '정글의 법칙' 촬영을 했다고 고백한 임원희가 결혼식에서 1500만원 적자가 났다고 밝혔다.

3월 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수로, 성훈, 박은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허세 비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30대의 허세 비용을 소개하던 중 "친구들 시선을 의식해서 톱스타들만 한다는 초호화 호텔 결혼식을 한다"며 "임원희 씨 경험 있지 않나. 당시 결혼식에서 한 1500만 원 적자났다는 소문이 있다"고 운을 ?I다.

김준호는 깜짝 놀라며 "결혼식이 적자 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어 임원희는 "호텔 결혼식은 식사로 스테이크를 먹지 않나. 단계가 있는데 보통 (낮은 가격의) 밑단계를 선택한다. 그런데 오시는 손님들이니까 (높은 가격의) 윗단계를 선택했다. 그것도 허세 부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달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는 "사실 '정글의 법칙' 때는 별로 안 좋았다. 왜냐면 내가 이혼하고 바로 간 거였다"며 "기사는 1년 뒤에 났는데 이혼하고 한 두 달 뒤에 간 거였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들은 예지원은 "몰랐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시 '정글의 법칙' 영상이 공개됐고, 이를 본 서장훈은 "눈이 퀭하다"며 안쓰러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허세' 임원희, 호텔 결혼식서 1500만원 적자…"스테이크 윗단계 선택…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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