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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약 3년 만에 '미우새'를 찾았다.
서장훈은 3년 만에 미우새를 다시 찾은 김호중에 대해 "플러팅 장인이다. 100세 이하는 다 누님이라고 한다더라"라고 말했고 김호중은 모벤져스에게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은 꼭 주셔야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벤져스의 마음을 훔쳤다.
또한 허경환 모친이 "'빛이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히자, 김호중은 "어머님들이 빛이 난다"라며 즉석 라이브 무대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서장훈 역시 "성량이 좋으니까 현장이 다 울린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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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호중은 오는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태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김호중에게 신곡을 선물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