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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유명 공연예술 전문지 '월간 객석'의 2024년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아울러 비교적 최근인 지난 2019년 8월호의 표지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인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를 선정했던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는 단독이 아닌 두 그룹이 다함께 촬영한 합동 커버였기에 단독 표지로는 분류할 수 없다.
이렇듯 임형주가 국내 팝페라가수로서는 창간 40년만에 역대 최초로 단독 표지를 장식하게 된 데에는 그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팝페라계의 선구자'이자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해온 것은 물론 한국 팝페라/크로스오버계의 독보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표지사진 또한 국내 유명 포토그래퍼인 김용호 작가가 맡아 임형주의 전혀 다른 모습을 끄집어내며 그간 임형주가 촬영했던 다른 여러 매체들의 표지사진들과는 차별화된 표지 및 내지 사진들이 알차게 수록돼있다고 그의 소속사는 함께 전했다.
현재 '월간 객석' 2월호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