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류담·신유정 부부가 가상 이혼 후의 '극과 극' 일상을 공개해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그러나 류담은 다음 날 아침, 쌍둥이 독박 육아가 시작되자 '멘붕'에 빠졌다. 안아달라며 계속 우는 쌍둥이를 보살피느라 집안 청소는커녕 식사 뒷정리 하나 제대로 못한 것. 몇시간 만에 방전된 류담은 "아내가 그동안 왜 정리정돈을 잘 못했는지 이해가 됐다"며 미안함을 내비쳤다.
반면 신유정은 친정집에서 모처럼 늦잠을 자고 소파에 누워 여유를 즐겼다. 그러다, 휴대폰을 통해 집에 설치해둔 '홈캠'을 모니터했다. '홈캠' 속 남편이 독박육아를 하느라 허둥지둥 거리자 이에 신유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