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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석진이 5주 만에 '런닝맨'으로 컴백했다.
지석진은 "걱정해준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다시 활기차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쁜 날이다"며 "많지 않지만 소규모 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열심히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석진은 휴식기를 갖던 중 송지효의 뜻밖의 선물에 감동한 사연도 털어놨다. 지석진은 "송지효가 과메기를 보내줬다. 그런데 내가 유일하게 안 먹는 생선이 과메기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은 "지난번에 안 보냈다고 뭐라 했다"며 꼬집었고 지석진은 "안 먹어도 보내줘야지"라고 버럭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