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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시후가 영화 배우로 활동 했던 아버지를 소개했다.
이후 등장한 박시후의 아버지는 "민박 사업하고 있다. 할아버지께서 지은 집이다. 집이 100년 가까이 됐다"며 "매화낙지라는 동네다. 매화꽃이 떨어지는 곳에 집을 지으면 자손들이 번창하고 좋은 인물이 나온다고 해서 이곳에 지었다고 하더라"고 했다.
할아버지, 아빠, 박시후까지 3대째 살고 있는 집. 현재는 현대식으로 개조해 한옥 민박으로 운영 중이다. 집을 보존하기 위해서 한옥 민박을 운영 중이라는 아버지는 침구 정리, 한옥 청소, 카페도 운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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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시후가 아버지와 1박 2일을 보내기 위해 한옥을 찾았다. 어색함에 대화가 안 되는 아빠와 아들. 그때 손님이 찾아왔고, 손님들은 박시후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했다. 그 모습에 아버지는 "우리 아들 인기 아직 안 죽었구나"라며 웃었다.
이후 아버지와 아들은 나무를 하러 가기 위해 나란히 경운기에 앉았다. 이에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아빠와 아들. 잠시 후 나무로 장작을 패기를 시도, 단번에 장작을 패는 아버지와 달리 박시후는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일 마치고 복귀한 부자. 이후 이어진 묵언수행 타임. 무소음 부자는 친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