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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장범준이 암표 근절을 위한 실험에 나선다. 그의 도전정신은 과연 암표 전쟁을 멈출 수 있을까.
또 체인링크의 'VRF 솔루션'을 이용해 추첨제로 티켓을 판매한다. VRF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반 계약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온체인 상태에서 검증 가능한 난수를 무작위로 생성, 랜덤 추첨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이런 방법을 통해 암표 거래를 막는 한편, NFT 티켓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QR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티켓 장기간 보관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관객 편의성도 높인다는 것.
그럼에도 암표는 줄어들지 않았고, 암표상을 적발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에 끝나는 수준이라 마땅한 대책을 강구하기도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장범준이 NFT라는 새로운 개념을 공연에 적용시키며 지긋지긋한 암표와의 전쟁에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