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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영석 PD가 '채널 십오야' 채널 운영 적자, 후원금(슈퍼챗) 오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침착맨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색하니까 대놓고 말하라. 슈퍼챗을 배워보겠다며 대놓고 방송을 하는 거다"라고 조언했고 나PD는 "'춤 춰라', '제로투 춰라' 이런 거 나오면 어쩌나"라며 리액션 고민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침착맨은 "도네이션 위주로 읽어주고 춤 한 번 춰주시고 모창도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저도 하루 정도는 컨텐츠용으로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대놓고 받겠다고 하면 덜 민망할 거다. 계속 후원금을 열어두겠다고 알려라. 리액션을 안 하면 후원금이 안 터진다"라고 덧붙였다.
침착맨은 나아가 "까나리 액젓 한 번 드셔야 한다. 남 먹이기만 하고... 다 업보가 있지 않나. 사필귀정이다"라고 거들었고 나PD는 "그만... 위험한 아이디어는 그만 해주시라"라고 당황해 폭소를 안겼다. 나PD는 "나중에 해보겠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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