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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데뷔 앞두고 한달만에 13㎏를 뺐다는 독종 허영지가 '한승연 텃세짤'에 대해 거듭 해명했다.
허영지는 독기를 가지고 카라에 뒤늦게 합류했다며, "카라 오디션 전에 아팠는데 독한 약을 먹어 13kg가 쪘다"며 "회복 직후 '카라 프로젝트' 오디션에 출전했고 한 달만에 그대로 13kg을 뺐다"고 했다.
이어 화제가 된 일명 '카라 텃세사진'이 공개됐는데, 허영지가 한승연 옆에서 어쩔줄 몰라한다는 분석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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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는 "3월 되면 승연언니를 괴롭히는 사진"이라며 "승연 언니가 내 잔에 음료를 따라주는 거다. 내가 무거울까봐 들려다 떨어질 것 같아 안절부절한 것"이라며 완벽 오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과거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도 허영지는 이 사진을 언급한 바 있다.
"학기가 처음 시작할 때 신학기 때 이 짤이 계속 승연 언니를 괴롭힌다"고 말을 꺼냈고 한승연은 "나 억울해"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연은 "내가 많은 오해를 받았다"며 "저게 우리 팬미팅할 때 음료 따라 마시는 건데 분위기는 내가 봐도 그런다. 영지가 날 무서워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사실 이 영상을 잘 보면 영지는 손만 흔들었지 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허영지도 "심지어 저걸 따르는 게 언니가 날 주려고 따라준 것"이라고 짤에 대해 함께 해명했으며, 한승연도 "이게 악의적인 편집인 게 이 뒤에 나도 웃었다. 웃겨서. 그 뒤에 웃는 것만 잘려서 저게 저렇게 도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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