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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IQ 121의 김지민이 전현무의 '무식하다'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전현무가 "내가 언제 그랬냐"고 당황했으나, 다른 출연자들은 "뭔지 알 거 같다", "최악이다"라고 '몰아가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지민은 "예전에 전현무가 나한테 브로셔를 챙겼냐고 한 적이 있다. 근데 내가 못 알아들었는데 영어니까 알아들은 척하면서 얼버무렸다. 그러니까 '너 진짜 무식하다'고 하는 거다. 상처를 너무 세게 받았다"고 과거 일을 떠올렸고, 전현무는 "장난스럽게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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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지민은 과거 '무식한 캐릭터'를 연기했을 당시 가장 똑똑했다고 주장, 눈길을 끌었다.
"똑 부러지는 이미지니까 무식한 역할을 하면 재밌을 거 같다고 해서 '9시쯤 뉴스'라는 코너를 맡아 기자 역할을 했다"고 밝힌 김지민은 "사실 내가 그걸 하면서 진짜 똑똑해졌다. 그걸 짜려면 공부를 해야 하는 데 가르치면서 해야 하는 거라 헤드라인이 중요했다. 그러다 보니까 신문을 매일 구독해서 봤고, 그때 절정으로 똑똑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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