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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지훈이 평당 1억원을 호가 하고 있는 아파트를 1억 5000만원에 매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형 여기 집이 평당 1억짜린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훈은 "나는 이 집을 1억 5천만원에 샀다. 난 여기를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 그때 당시에 이 집이 놀랍겠지만 되게 오랜기간 동안 미분양이 났었다. 여기가 지어지지도 않았을 때다. 여기가 재개발이 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전에 분양을 하다가 엎어졌다. 근데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았었다. 그래서 한강뷰 프리미엄이 있는 걸 알았다.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을 해준다고 하더라.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하고 3년 후 입주니까 3년 후에는 이정도 벌겠지 해서 계약을 했다. 근데 3년 후 입주인데 돈이 없어서 여기저기서 억지로 빌려서 계약을 했다"라며 집을 계약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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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언급한 건 김지훈은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인 바 있다.
김지훈은 "처음이자 마지막 베드신이다. 원작에서는 수위가 굉장히 셌다. 그 베드신에 못지않게 열심히 잘 해보자고 미리 합의를 했다. 우리도 마음에 준비를 하고 되게 속전속결로 끝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