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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조규성이 업그레이드 된 자취 능력으로 시선을 모은다. 제육볶음, 미역국 등 한 상 차림을 뚝딱 차려낸 그는 "장사해도 될 정도"라며 요리 자신감을 폭발한다. '월드컵 스타' 조규성의 놀라운 요리 실력이 공개될 본방송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는 미역국을 흡입하더니 진실의 미간을 찌푸린다. "제 미역국이 제일 맛있다. 덴마크에서 장사해도 될 정도로"라며 '규성 표 미역국'을 자화자찬한다. 덴마크 동료 선수들의 리필을 부른 미역국 비결을 묻자, "손맛이 비결이다. 제가 따로 알려 드릴 수가 없다. 제 손이 하는 거라서"라고 요리 자신감을 폭발하는 조규성의 너스레가 미소를 유발한다.
덴마크살이 만족도를 100%라고 밝힌 조규성이 덴마크와 사랑에 빠진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생수도 아닌 수돗물을 끓이지 않은 채 텀블러에 받아 폭풍 흡입하는 것. 조규성은 "실케보르가 덴마크에서도 물이 제일 깨끗한 도시다. 물맛도 좋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넘치는 덴마크 사랑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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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