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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세작, 매혹된 자들'이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가운데 오늘 21일(일) 첫 방송되는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이 조정석, 신세경의 운명적 러브라인에 멜로 텐션을 더 증폭시킬 이신영과의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이 증폭시킨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신세경을 사이에 둔 조정석과 이신영의 시선이 교차되는 아찔한 장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강희수(신세경 분)는 남장을 한 채 내기 바둑판을 평정한 천재 내기 바둑꾼. 강희수가 내기 바둑판에서 진한대군 편에서 역성을 드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은 강희수와 망형지우가 되고, 몽우가 내리는 날 바둑을 둔 후 강희수에게 '몽우'라는 별호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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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개된 스틸 속 상반된 세 사람의 극명하게 다른 표정이 관심이 집중시킨다. 조정석은 시선을 위쪽을 향하며 유일한 자신의 바둑 친우이자 설렘을 품고 있는 신세경과의 기다리던 조우를 앞두고 있기에 얼굴에서 흥미와 호기심이 묻어나 있다. 반면 이신영은 이와 대조적으로 날카로운 눈빛을 한 채 앞을 노려보며 견제하는 모습. 자신의 마음을 번번이 거절하는 신세경에 대해 비밀을 터트릴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와 함께 조정석에게서 애써 시선을 피하고 있는 신세경은 어찌할지 모르며 당혹감이 역력하다.
이처럼 같은 공간에서 엇갈린 감정을 지닌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오늘 일요일(2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며 1,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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