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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공대여신'을 꿈꾸는 학생의 반전 성적표가 공개된다.
그러나 성적표를 전달받은 정승제 강사는 "이건 다른 사람 성적표다"라며 의아함을 떨치지 못한다. 이에 MC 전현무는 "문제집만 보면 아실 텐데, 문제집 보고 이정도면 최소 3등급이라 하셨는데..."라며 당황한다. 정승제 강사는 "아니, 이건 둘 중 하나가 거짓말이다. 성적표가 거짓말이든지..."라며 "7등급이 나왔다"고 충격적인 도전학생의 성적표를 공개해 모두를 경악시킨다. 가만히 성적표를 지켜보던 정승제 강사는 "K대 공대는 택도 없다"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학교 내신 성적도 대부분 과목이 6등급 이하라는 심각한 상태여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그러나 조정식 강사는 "이럴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영단어를 외우는 습관 자체가 틀렸다"고 도전학생의 공부 습관을 지적한다. 이에 MC 장영란이 "새벽 3시부터 그렇게 고생했는데..."라며 안타까워하자, 그는 "그건 그냥 고생만 한 거다"라며 또다시 날카로운 팩폭을 이어 나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