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2회 예고편에는 박세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박세리가 달려간 곳은 스키장이었다.
리치 언니답게 시즌당 천만 원 회원권을 통 크게 장만한 박세리지만 스키 실력은 극초보였다. 그간 보드를 즐겨온 박세리는 이날 스키에 도전했다가 설원 위에서 구르며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보드 탈 걸"이라고 후회하던 박세리는 "더 (스키) 타자고 하면 죽여버릴 거야"라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82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2.6%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구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최강희가 운동을 끝내고 이동하면서 떡볶이 송을 부르다가 셀프 매니저로서 인터뷰 섭외 전화를 직접 받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7%까지 치솟았다
다음 주 방송되는 '리치 언니' 박세리의 초 럭셔리 신년회 또한 주말 대세로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