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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고(故) 유니가 사망 17주기를 맞았다.
또 유니는 사망 이틀 전까지 3집 안무 연습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유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는 악플러들 때문이라고 꼽히고 있다. 유니는 내성적인 성격에 어릴 때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으면서 성공에 대한 압박에 커졌던 차에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는 것.
이후 2003년 앨범 '유니코드'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 일본에도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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