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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은 예정된 모습이다.
최우수상 수상 후 이장우는 "너무 감사하다. 대단하신 분들과 함께 있는데 너무 큰 상을 주셔서 내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머니, 아버지께서 장가가라고 계속 압박을 넣으시는데 이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될 거 같은데 어떡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처음에 예능 할 때는 무조건 자극적인 것만 찾았다. 뭣도 모르고 자극적으로 가루 때려 넣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예능도 결국 진정성이라는 걸 느끼면서 진정성 있게 방송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까 너무 행복하게 방송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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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여자친구 조혜원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엄청 감동 받았다"면서 "서로 결혼을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 얘기를 먼저 해줘서 고마워하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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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해 6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KBS 2TV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열애 인정 후 당당한 공개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 민우혁, 이세미 부부와 '최강야구' 응원 차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이장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조혜원을 초대하기도 했다.
과거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는 이장우는 조혜원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야기 하는가 하면, '장모님'이라고 이야기해 결혼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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