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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 발언에 방송인 전현무가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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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연이가 호탕하게 웃는 편이다. 저는 야구 성적에 따라 기분이 다운되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빨리 아내 목소리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지연의 목소리를 들으니 화가 풀렸다. 그때 결혼을 결심했다. 그 후 적극적으로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황재균은 "차라리 갔다 온 분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분은 상대와 맞지 않아서 돌아온 거지만 나이가 들었는데도 결혼을 하지 못한 사람은 문제가 있더라"라며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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