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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동욱이 은발로 깜짝 변신했다.
이어 "이게 색깔이 오묘하다. 은발 같기도 하고 골드도 섞여 있고, 블루도 섞여 있다. 빛에 따라서 색깔이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어쨌든 포인트는 블루가 살짝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팬들과 만난 이동욱은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열받게 대상까지 타버렸다. 제1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에 빛나는 프로 유튜버 겸 배우 이동욱"이라고 자기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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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시간에 걸쳐 팬 사인회를 마친 이동욱은 "오랜만에 사인회를 했다. 거의 6~7년 만에 한 거 같은데 팬들 얼굴도 가까이서 보고 대화도 해서 좋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팬들이 날 볼 때마다 많은 힘 얻었다고 하는데 나 역시 마찬가지다. 팬들의 존재로 내가 열심히 계속해서 앞으로 살아갈 원동력이 되니까 응원 많이 해주시길 바라고 사인회 너무 즐거웠다. 못 온 팬들도 나중에 언젠가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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