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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이자 배우 박서준의 첫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액션 영화 '더 마블스'(니아 다코스타 감독)가 11월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여성 히어로가 등장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에서는 10대 히어로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 등판했고 또 다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완다비전'에서는 새로운 능력을 발현하 모니카 램보도 등장했다. 두 히어로는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와 함께 MCU 페이즈5의 핵심 히어로로 활약, 전 세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무엇보다 '더 마블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는 기대작 중 하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15, 조스 웨던 감독)에서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 '이터널스'(21, 클로이 자오 감독)에서 길가메시 역의 마동석에 이어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 합류, 세 번째 MCU 진출에 성공한 한국 배우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뮤지컬 행성의 왕자 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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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어벤져스' 시리즈를 끝으로 힘을 잃은 마블이 베일에 싸인 박서준 카드로 국내 관객의 마음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 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