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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 합류 계기를 전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한국에서는 남의 눈치를 많이 봐서 스타일적으로 뽐내지 못했었는데, 뉴질랜드에 가고부터 본인의 개성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