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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7㎏ 감량한 이국주가 '망우동 아이스크림 트라우마'를 밝혔다.
그는 망우동 거리를 보며 "학교 다닐 때 여기로 맨날 걸어가고 그랬는데 여기 골목이 이렇게나 좁았구나"라고 회상했다.
이국주는 거리에서 경험한 안 좋은 기억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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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충격을 받고) 그 뒤로 내가 절대 길에서 뭘 안 먹는다"고 했으나 "돌이켜보면 그 아주머니가 점쟁이였다"는 말로 웃음을 안겨줬다.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최근 체중 약 17㎏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JTBC '짠당포'에서 이국주는 "처음에 6kg 정도는 식단으로만 했다. 탄수화물을 끊었다. 그러면서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 평생 헬스도 뭐도 두 번 이상 가본 적이 없는데 일주일에 4~5번씩 테니스를 치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1년을 쳤는데 제일 많이 뺀 건 17kg인데 얼마 전에 여행 갔다 와서 좀 먹었더니 3kg 정도 불긴 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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