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정이 '미스터트롯3'에 도전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22년 차 가수 이정이 '천록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무대 위에 오른 이정은 "트롯 가수 천록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트롯계의 태백산맥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신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이정은 "암 투병 생활을 해보니까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큰 용기를 갖고 나오게 됐다"라고 '미스터트롯3'에 출전한 이유를 전한다.
이름까지 버리고 '미스터트롯3'에 뛰어든 천록담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TV CHOSUN '미스터트롯3'은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