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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민호가 과거 교통사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민호는 "강원도에서는 뉴스로 크게 보도 됐다. 사망 사고 였기 때문이다. 가해자 차량 탑승하신 분들은 다 사망하신 큰 사고였다"며 "(사고로)병원에서 누워만 있는 채로 거의 1년 정도 병원 생활을 했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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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MC 유재석의 "친구가 잘 돼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난 뭐 하나'라는 마음이 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런 감정 드는 제 자신도 싫었다. 박수쳐주고 응원하지만 이게 100%가 아니고 조급한 마음이 드는 거다. 나도 빨리 사회에서 인정받고 알리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게 있더라. 있는 힘껏 친구를 축하해 줄 순 없는 건가 생각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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