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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다시금 김용호에게 분노할 수 밖에 없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 재판에서 김용호가 웃고 있는 모습을 봤다면서 "실실 쪼개는 웃음을 절제할 수 없나 보다. 쪼갠다는 표현이 불편하시분들도 계신가 보다. 범죄자에게 '웃음을 지어 보인다' 이런 표현은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법정에서 실실 웃고 있는 게 말이 되나?"라고 목소리를 내며 "너무 화가 나는 상황이었다. 박수홍 씨가 피해 상황에 대해 진술하는 상황이었다. 허위 비방으로 방송이 좌초되고, 다예 씨 부모님도 몸이 아프다는 피해 사실을 말하고 있는데 고개를 삐딱하게 하고 실실 웃더라. 분노하지 않을 사람이 없었다. 다예 씨의 어마어마한 분노가 느껴졌다"라고 떠올렸다.
김다예는 "공황장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쪼개면 누가 참겠나. 가해자가 웃는 걸 재판장도 보셨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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