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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YG 차세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라이브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곡 후반부 고조되는 사운드 속 유려한 완급 조절이 빛을 발했다. 곡에 완벽히 빠져든 하람은 애절한 감정 표현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YG표 정통 보컬의 진수를 제대로 느끼게 했다.
앞서 YG는 1월 1일 깜짝 첫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실력과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하람의 배턴을 이어받을 여섯 명의 연습생과 추후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YG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약 7년여 만이다.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를 이을 차세대 걸그룹인 데다 YG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터. 과연 베이비몬스터가 어떠한 매력으로 무장, 2023년 글로벌 음악시장을 강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