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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또 한 쌍의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를 인정하며 2022년 연말을 장식했다.
이종석은 20일 팬미팅을 위해 오사카로 출국, 팬미팅을 끝내고 나고야로 넘어왔다. 아이유는 24일 남동생과 함께 나고야를 찾았다. 이종석은 20일부터 27일까지 오사카, 도쿄, 나고야, 도쿄, 서울을 오가며 팬미팅과 데이트를 진행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종석과 아이유의 지인은 디스패치에 "이미 가족들은 연애를 인정했다"며 "아이유는 이종석 여동생 결혼식 축가를 불렀고 이종석은 성탄 여행에 남동생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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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인기가요' MC를 하며 불거졌던 두 사람의 불화설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종석은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주 시청자층이기 때문에 분장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 것들이 싫었는데 아이유는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며 "아이유가 차별성을 두자며 분장을 하는 제안을 많이 했다. 그래서 좀 짜증이 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종석은 "그 당시에는 아이유가 얄미웠다. 나중에 그만둘 때쯤 아쉬워서 '그때 왜 그랬냐. 내가 힘들어하는 거 알면서'라고 했더니 아이유가 '나는 잘해보자고 그랬던 거'라 했다"며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불화설에서 열애설, 그리고 연인까지 된 두 사람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이종석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이종석 배우 단독 기사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이종석 배우는 아이유 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