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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77세에 늦둥이를 본 김용건이 허리 건강 1등을 차지했다.
오후에는 김수미의 심사 아래 제2회 전원대첩을 개최한다. 김용건과 임하룡이 바지락 칼국수를, 이계인, 신현준은 김치 수제비 메뉴를 선택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신현준과 이계인은 팀 내 불화, 심사위원장인 김수미에게 이계인이 잔소리를 해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게 된다. 이에 김수미는 신현준과 이계인에게 팀워크 향상을 위해 '볼 뽀뽀' 미션을 준다. 신현준과 이계인은 우승을 위해 진하게 볼 뽀뽀까지 하지만, 가식적 화해가 보인다는 지적과 함께 다시 마이너스 점수를 받게 되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신현준이 '회장님네 사람들' 3 MC를 위해 준비한 건강 진단을 받기 위해 신경외과 병원을 찾는 모습도 공개된다. X-RAY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받게 되는데, 김용건의 엄청난 결과에 의사도 놀라고 만다. 바로 최고 연령자인 김용건의 허리 건강이 모든 출연자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한 것. 골밀도 수치가 20대와 맞먹는다며 뼈 나이가 28세라는 놀라운 결과가 공개되자 김용건은 "이팔청춘이네"라며 흐뭇해하고 출연자들의 축하 세례가 이어진다. 축제 같은 분위기 속 김수미, 이계인, 신현준도 뜻 밖에 결과가 나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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