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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잠자던 오토바이를 깨워 33년 경력 베테랑 '라이더규' 모드를 켠다. 오토바이를 깨우기 위해 6년 동안 살던 옛 동네를 찾은 그가 이전에 거주하던 아파트 '시세 검색' 후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김광규는 오래 방치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오토바이를 수리하기 위해 지인이 운영하는 오토바이 수리 센터로 이동한다. 오토바이 천국에서 삼륜차부터 깜찍이 오토바이에 탑승하며 놀이공원에 온 듯 동심을 소환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천진난만해 미소를 자아낸다.
파라다이스를 만끽하던 그는 훅 들어오는 지인의 '행복한 가족' 자랑에 현기증을 일으킨다. 판박이 붕어빵 아들부터 매일 도시락을 싸주는 아내 자랑을 듣던 김광규는 "나도 소풍 같이 가자"라며 '아무 말'을 폭발시킨다고 해 짠 내를 예고한다.
라이더규 김광규의 짠 내 폭발 하루는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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