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 유튜버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경기 일보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5분께 용인시 주택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 것으로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보도 후 지난 5일 '보배드림'에는 B씨 친구라고 주장하는 C씨가 글을 올렸다. C씨는 "A씨가 우울증약을 복용한다는 사실로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죽일 생각은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 119에 직접 신고를 했다는 주장으로 형량을 낮추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