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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다큐멘터리 감독이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
그렇게 가볍게 대화를 하고 현장에 도착하자 스태프들은 대본리딩을 하고 있었다. 박지현 감독은 "방해 안 되게 내려서 조용히 지나가는데 (유재석이) 뒤에서 '지현아 어디가' 하는 거다. 그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제 이름을 아는 것도 몰랐고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실 때 왜 제 뒷모습을 보셨을까. 그것도 그 분의 배려인 거 같다. 제가 피하는 걸 다 신경 써서 티 나게 부르시는 거 같다. 너무 찡하고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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