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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종석, 코로나19 자가키트 양성…'데시벨' 무대인사 취소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21 15:06 | 최종수정 2022-11-21 15:09


배우 이종석이 21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의 제작 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면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이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10.21/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종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이종석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며 영화 '데시벨' 무대인사 취소를 알렸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데시벨' 출연 배우, 스태프들은 지난 19일과 20일 무대인사 전 자가키트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일 무대인사 도중 한 스태프가 감기 증상을 보여 추가적인 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출연진, 스태프 전원이 다시 자가키트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종석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김래원를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은 자가키트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확인됐고, 이종석은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마인드마크는 "'데시벨' 제작진과 모든 스탭들 또한 갑작스러운 무대인사 취소에 대해 너무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귀한시간 내어 방문해주신 관객분들께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검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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