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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42세 사격 국가대표' 직접 밝힌 소감 "민경장군입니다!" [전문]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19:13 | 최종수정 2022-11-16 19:1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에 직접 소감을 전했다.

16일 김민경은 "여러분 민경장군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제가 드디어 국제대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 여러분들이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도전이라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해보는 게 후회가 없을 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대회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관심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사격 # 실용사격 #IPSC #국대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이를 본 배우 김성경은 "정말 존경스러워~ 잘 하고 돌아와 응원할게" 강재준은 "역시 초리스팩트!! 축하해 누나" 강예원은 "우리언니 최고" 등의 댓글로 김민경을 응원했다.

지난 11일 김민경은 공식적으로 사격 국가대포로 선발됐다.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제작진은 김민경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가 된 소감에 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선수촌에 들어가는 올림픽 국가대표는 아니고, 자격증을 따면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부담도 크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했으니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쏘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김민경 SNS 전문

여러분 민경장군 입니다~~

이번에 제가 드디어 국제대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ㅜㅜ

다 여러분들이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도전이라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해보는게 후회가 없을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대회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관심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사격 # 실용사격 #IPSC #국대 #사랑합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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