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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수와 허준호 콤비의 '미씽 : 그들이 있었다'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이 같은 사랑에 힘입어 '미씽: 그들의 있었다'가 종영 2년 만인 오는 12월, 시즌2로 돌아온다. 특히 '미씽2'에는 시즌1의 주역인 고수-허준호-안소희 그리고 하준, 믿고 보는 배우 이정은, 떠오르는 신예 김동휘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에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이들이 뿜어낼 강렬한 시너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1에서 환상 콤비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영혼 보는 콤비' 고수와 허준호의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수와 허준호는 극중 생계형 사기꾼 '김욱'과 실종자들을 찾아다니는 인물 '장판석'으로 분해 찰진 브로맨스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전개 속에 완벽한 콤비 플레이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위트 있는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하며 '어나더 클래스' 콤비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시즌2에서 고수와 허준호는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과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츤데레 매력을 지닌 장판석으로 분해 더 강력해진 콤비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이들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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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