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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DJ 서바이벌 'WET! : Wolrd EDM Trend' (이하 'WET!')이 내년 1월로 편성을 연기했다.
이어 'WET!' 측은 "해당 기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WET!'은 대한민국 EDM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단순 경쟁 오디션이 아닌, 새로운 EDM 컬처를 창조할 신개념 프로젝트로 장소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
'WET!'의 정확한 편성 일자 및 세부 소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인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후 비아이는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23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9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장,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