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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눈물 흘리는 한지민을 신하균이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준익 감독은 그런 한지민을 품에 안고 위로했다. 신하균도 "고생했다"라며 한지민을 안고 달랬다.
한지민은 "나 진짜 오랜만에 눈물이 난다"라며 "사실 실감이 잘 나지는 않았는데 아까 마지막 컷을 딱 찍으니까 갑자기 확 눈물이 나는 거다. 저도 너무 당황스럽게"라고 설명했다.
또 한지민은 "너무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진짜 너무 아쉬운 마음만 크다. 같은 분들과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함께한 크랭크업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을 이제 끝내려고 하니까 아쉽다"라고 전했다.
한편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아내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