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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돈 쓸 시간 없어 父에 집+외제차 선물..이상형은 박서준"('돈쭐2')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11-02 16:33 | 최종수정 2022-11-02 16:3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2' 풍자가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오는 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1회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한 족발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영자, 제이쓴은 스페셜 먹요원으로 크리에이터 풍자를 소개한다. "스케줄이 연말까지 차있다.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에게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라고 운을 뗀 풍자는 "아버지가 제가 하는 방송을 되게 꼴 보기 싫어하시는데 선물은 기분 좋게 받으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특히 풍자는 "연애할 시간도 없는가?"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바빠서 연애를 못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못하는 거였다. 저보다 바쁜 사람들도 어떻게든 연애를 하더라"고 답하며 이상형으로 "키가 좀 크고 무쌍인 분들이 좋다. 연예인으로 꼽자면 박서준, 강다니엘, 손석구 님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하지만 그는 이내 "실제로 만났던 분들을 보면 형편없다"라면서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만든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조카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7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풍자가 합류한 먹피아 조직이 '돈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3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내러 왔습니다2' 31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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