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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체리블렛 채린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채린은 이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말투, 제스처에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세자빈 복식을 착용한 채린은 단정한 자태와 남다른 비주얼로 완벽한 한복핏을 완성한 것은 물론, 선하면서도 강인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세자빈의 기품 있는 모습을 그려냈다. 또 윤왕후를 부르며 달려갈 때는 사극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톤으로 흔들림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