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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방은희가 '큰 무당이 될 운'인데, 신내림을 거부했다가 믹서기에 손가락이 갈리는 일까지 겪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눈빛에도 신기가 많이 서려있다"는 지적에 방은희는 "한동안 (점을) 많이 보러 다니는 애들도 다른 데 안 가고 제 이야기를 듣겠다고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내가 그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신기가) 느껴져도 모르는 척하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정호근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신기가 있었다. 그게 배우를 하면 무당이 안 되겠지 싶었겠지만 방은희 씨 팔자는 무당 팔자가 더 맞는다고 한다"고 지적하면서, "신의 뜻을 받아들이거나 이해를 못하면 병원을 자주 가게 되거나 수술대에 올라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호근은 "다 신병이다. 병원에 가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할 것"이라고 짐작했고, 방은희도 고개를 끄덕이며 "생일날 얼굴에 3도 화상도 입은 적도 있다. 화주를 마시다가 얼굴에 쏟아져서, 화상을 입었다. 또 생일날 이유도 까닭도 없이 119에 실려가고. 그게 30대다. 제가 30대가 없다. 그것 때문에 하차한 드라마도 많다"고 씁쓸해 했다.
또 정호근은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인연이 있다.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내가 발전하는 시기가 됐는데, 이게 가십거리가 되면 안된다"며 "비즈니스적 관계도 안좋다. 끝이 안좋을 수 있다"고 조언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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