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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8년 539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후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 라이언 쿠글러 감독)가 혁신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스페셜 골드 캐릭터 포스터 시리즈를 공개했다.
5인의 와칸다 전사들과 달리 화려한 녹색과 금색으로 물들여진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의 포스터 역시 강렬하다. 와칸다가 마주한 최악의 적이자,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 네이머의 독보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쿠쿨칸 또는 깃털 달린 뱀신이라 불리기도 하는 네이머의 위용 넘치는 모습이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블랙 팬서2'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