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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고딩엄마' 이정아가 출연해 싱글맘으로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치어리더'가 꿈이었던 이정아에게 "댄스 신고식, 한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위기를 띄운다. 잠시 수줍어하던 이정아는 음악이 나오자마자 급 걸그룹 모드로 돌변(?)해 화려한 춤을 선보인다. 이정아의 파격 변신에 화들짝 놀란 하하는 "춤 선이 너무 예쁘다. 일부러 칭찬하는 것 아니다"라며 극찬하고, 김호영은 "여차하면 제가 나가려 했는데, 낄 틈이 없었다"고 해 이정아의 댄스 실력을 인정한다.
뒤이어 이정아와 5세 아들 최원준이 함께 사는 우당탕탕 일상이 공개된다. 엄마보다 먼저 기상한 아들 원준이는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아침부터 에너지를 분출한다. 원준이의 얼굴이 공개되자, 박미선은 "2PM의 준호 닮았다. 너무 잘생겼다"며 입을 쩍 벌린다. '랜선 삼촌'에 빙의한 하하와 김호영도 "완전 예쁘고 귀엽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낸다. 이정아는 아침부터 자신에게 매달려 놀아달라고 하는 아들을 케어하다가 이내 녹초가 된 표정을 내비친다. 이정아는 "남자애라서 그런지 체력이 넘친다"며 육아 고충을 토로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