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현무가 한번 갔다 왔을 때 심경고백을 했다.
이주승은 우미화, 강승호, 김현진과 함께 양양에서 연극 뒤풀이를 했다. 이주승은 "캐릭터를 안 잊으면 그게 더 슬픈 것 같다. 그리워할 캐릭터가 계속 추가 되지 않나. 작품이랑 연애하는 것 같다. 잊어야지. 헤어졌으면"이라며 연극이 끝나면서 헤어지게 되는 것을 아쉬워했다.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나는 '나 혼자 산다'도 언젠가 그럴 것 아닌가. 슬플 것 같다"라더니, 전현무에게 "심지어 형님은 한번 나갔다 오시지 않았나. 어땠나"라고 물었다.
앞서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전현무는 400회를 기점으로 2년 3개월여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복귀했다.
전현무는 " 다른 프로그램보다도 뭐가 빠져나간 느낌이었다. 나래가 혼자 잘하나 보려다가 나중에 못 봤다"며 "내가 없는 게 너무 마음에 아파서. 못 보겠더라. 요즘 '제발 결혼하지 말라'는 댓글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그것 때문에 안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장난을 치면서, "저희 다 쉽게 갈 것 같지는 않는다"라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