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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장용준, 22)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심은 노엘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상해 혐의는 경찰관이 다친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했다. 그러나 노엘은 판결에 불복, 사건은 대법원까지 갔고 상고심에서 원심이 확정됨에 따라 결국 징역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런 가운데 노엘은 지난해 10월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고, 1심과 2심이 선고한 형량인 징역 1년의 만기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이날 대법원 선고에 앞서 노엘의 구속은 취소된 상태였다. 노엘은 구속된 채 재판을 받다가 지난달 말 구속 취소 결정을 받고 석방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